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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재방송
JTBC에서 목요일 밤에 방송하는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이라는 인생의 큰 결정을 앞둔 위기의 부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들은 이혼숙려캠프에 입소하여 두 가지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첫 번째는 새로운 시각으로 이혼을 바라볼 수 있는 '새로 과정'이고, 두 번째는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고침 과정'입니다. 이 두 과정을 모두 마친 후, 부부들은 이혼의 갈림길에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실제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입니다.매번 화제가 되고 있는 방송인데요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재방송 아래를 통해서 시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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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남편을 실외에서 배변하게 하는 등 무시한 아내에게 정신과 전문의가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고 하는데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투견 부부’로 불리는 한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는 해당 부부의 심리 상담을 맡아,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조언했습니다. 먼저 남편과의 상담을 시작한 이광민 전문의는 결혼 초부터 겪어온 우여곡절을 들었습니다.
남편은 결혼 생활의 많은 문제가 자신에게서 시작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아내가 그의 빚을 개인 신용으로 상환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이광민 전문의는 “빚을 해결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내의 경제적 통제 덕분에 부부가 빚을 갚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아내의 통제가 없었다면 남편이 다시 빚을 지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남편은 이와 함께 자신의 자폭 심리에 대해서도 고백했습니다. 소액 결제와 같은 행동이 복수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저에게 손해인 걸 알면서도 내가 당한 만큼 아내도 기분 나빠 보이길 바랐다”고 토로했습니다.
아내와의 상담도 이어졌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결혼 전 빚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했습니다. 이에 공감하면서도 이광민 전문의는 남편의 노력 또한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의 생활이 ‘노예 생활’이나 다름없었다며 아내의 지나친 통제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아내가 남편에게 실외 배변을 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광민 전문의는 “경제적인 통제만으로도 충분했을 텐데, 남편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남편이 집안에서 기생충처럼 취급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내는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자신이 잘 살려고 하면 남편의 폭력이 돌아온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광민 전문의가 “남편이 왜 그럴까요?”라고 묻자, 아내는 “남편이 여전히 불안해하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광민 전문의는 “빚을 다 갚았으니 이제 남편을 놓아주어야 하지 않겠냐”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과 아내 모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부부 관계에서 경제적 문제와 심리적 갈등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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