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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스널 경기 중계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를 치르게 됩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승리하지 못할 경우 14위까지 순위가 추락할 위험이 있습니다.토트넘 아스널 경기 중계 아래를 통해서 중계 시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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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직전 경기에서 잉글랜드 5부 리그 팀인 탬워스와의 FA컵 경기에서 힘겨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한국 팬들은 이 경기에서 양민혁의 데뷔전을 기대했으며, 영국 현지 매체들도 그의 출전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영국 풋볼 런던은 경기 전 "양민혁과 함께 토트넘의 젊은 유망주 4명이 탬워스전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양민혁은 팬들에게 인사할 기회를 얻을지도 모른다.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벤치 명단에 올랐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선발이나 교체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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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과는 달랐습니다. 5부 리그 팀을 상대로 주전급 선수를 내보내는 것은 전력 낭비라는 의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부분의 주전급 선수를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손흥민 역시 출격 대기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기대를 모았던 양민혁은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대신 출전한 선수는 티모 베르너였으나, 베르너는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 끝에 손흥민의 투입으로 겨우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베르너가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습니다. 14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재 스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복귀 가능한 선수로는 히샬리송이 있으며, 그는 이번 경기에서 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부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베르너의 부상으로 인해 토트넘의 2선 자원은 더욱 부족해졌습니다. 특히 왼쪽 포지션에는 손흥민만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마이키 무어가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그는 아직 EPL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히샬리송 역시 왼쪽에서 기용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의 왼쪽 포지션 활용은 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의 경우 데얀 쿨루셉스키와 브레넌 존슨이 있지만, 존슨의 최근 경기력은 부진하며, 탬워스전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민혁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토트넘의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보면, 도미닉 솔란케, 손흥민,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벤치 자원으로는 히샬리송과 제임스 매디슨이 있지만, 공격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추가적인 카드가 부족합니다. 양민혁은 오른쪽과 왼쪽 모두에서 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팀에 더 큰 효용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양민혁은 토트넘에 합류한 지 한 달여가 지나며, 팀에 상당히 적응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축구 지능이 뛰어난 선수로, 이미 토트넘의 플레이 스타일과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충분히 파악했을 것입니다. 또한, 체력적으로도 큰 문제가 없는 상태로 보입니다. 2024시즌 K리그가 마무리된 지 약 2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체력을 회복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90분 풀타임 출전이 아닌 후반 조커로서의 역할이라면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택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K리그와 EPL의 수준 차이는 존재하지만, 양민혁은 K리그 역사상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받는 선수였습니다. 토트넘이 그를 영입한 이유를 경기장에서 증명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양민혁은 토트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 선수가 아스널을 상대로 리그 6호 골에 도전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지금까지 21번의 북런던 더비에 출전하여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3골을 터뜨리며 킬러 본능을 과시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팀의 반등을 이끌어낼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직전 컵 대회에서는 연장전에 교체 출전해 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뽐냈기에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그의 활약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한편, 홈팀 아스널은 최근 부진한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아스널은 리그에서 10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지만,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태입니다. 더욱이 직전 컵 경기에서 연장전을 치르며 체력 안배에도 실패한 데다, 제수스 선수의 부상으로 전력 공백까지 발생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최근 토트넘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토트넘과의 5번의 맞대결에서 4승 1무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마갈량이스와 살리바 센터백 듀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후방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단단한 수비를 선보일지 주목됩니다.
토트넘 역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떨어져 위기에 놓인 상태입니다. 로메로와 판 더 펜 등 핵심 수비수들의 전력 이탈로 인해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까지 30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불안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직전 두 번의 컵대회를 통해 변화를 예고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의 맹활약 덕분에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스펜스와 레길론 같은 후보 선수들이 공백을 메우며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손흥민 선수는 아스널을 상대로 항상 킬러 본능을 발휘해온 만큼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도 그의 활약에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 선수들과의 연계를 통해 공격력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새벽 4시 30분에는 또 다른 한국 선수인 황희찬 선수가 소속된 울버햄튼이 뉴캐슬 원정 경기에 나섭니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 12월 새롭게 부임한 페레이라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최근 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꾸준히 활약 중입니다. 특히 뉴캐슬을 상대로 6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황희찬 선수와 울버햄튼의 에이스 쿠냐 선수가 함께 출전해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승점 3점을 노릴 예정입니다.
이번 북런던 더비는 올 시즌 리그 마지막 맞대결로, 승리를 통해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맞대결은 1월 16일 목요일 새벽 5시, 아스널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경기 결과와 함께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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